뱅쇼는 겨울철에 레드와인에 여러 향신료를 넣어 만들어 먹는 프랑스의 쌍화탕이라고 할 수 있다. 계피나 정향, 팔각 등 몸을 따듯하게 하는 향신료를 사용해 주로 겨울철에 먹는다. 어떤 레드와인이든 상관없지만, 탄닌이 강한 와인보다는 적은 와인으로 만들었을 때 더욱 풍미가 있다.
# HOW TO COOK
< 뱅쇼 >
1. 레몬, 오렌지, 사과, 배를 베이킹소다를 뿌려 깨끗한 물에 2~3번 헹궈주세요.
2. 레몬과 오렌지는 끓는 물에 넣어 살짝 굴렸다 꺼내준 후, (왁스 코팅이나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어요.) 바로 찬물에 담가주세요.
3. 모든 과일을 얇게 썰어주세요. (레몬은 앞뒤 꼭지를 제거하고 포크로 씨를 제거해주세요.)
4. 냄비에 와인 1병을 부어주세요.
5. 슬라이스한 과일들도 넣어주세요.
6. 클로브홀(정향)2-3개, 스타아니스홀(팔각) 1개를 넣고 불을 켜주세요.
7. 시나몬스틱 5개를 넣고 80~70℃ 정도의 온도가 될 수 있게 데워주세요. (완전히 끓어올라 알코올이 날아가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8. 불을 끄고 10분 정도 그대로 두어 향과 맛이 우러나도록 해주세요.
9. 체에 밭쳐 내리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