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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무렵에는, 얼그레이 복숭아 마리네이드 (Earlgrey Peach Marinade)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복숭아는 태풍 및 장마의 영향을 받으며 여름이 끝나갈수록 처음의 향긋하고 달콤한 과육에서 점점 멀어져간다. 혹시 한 상자 사다 놓고 처음의 그 맛이 아니라며 아쉬워하고 있다면, 작년에 SNS상으로 유명해진 복숭아 마리네이드를 추천한다. 마스카포네 치즈 대신 꾸덕꾸덕한 그릭 요거트로 만들어보아도 좋다.
FLIGHT
DEL2022
FROM
REPUBLIC OF KOREA, somewhere your cozy house
To
한국(Korea)
BOARDING TIME
25min
CARRIER
홍차티백 1개, 마스카포네 치즈 80g, 복숭아 1~2개, 갈릭솔트 1t, 레몬즙 1T, 꿀 1T, 아몬드슬라이스(혹은 견과류) 10g

# HOW TO COOK

< 얼그레이 복숭아 마리네이드 >

1. 홍차 티백을 절구에 빻거나 칼로 곱게 다져주세요.

2. 불에 마스카포네치즈 + 갈릭솔트 + 꿀 + 레몬즙 + 고운홍차가루를 섞어 홍차 크림치즈를 만들어주세요.

3. 복숭아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올려줍니다.

4. 복숭아 위에 홍차 크림치즈를 얹어주세요. (치즈가 시원할수록 더 맛있답니다.)

5. 위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뿌려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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